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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BBQ, 필리핀에 추가 출점...동남아 진출 박차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동남부에 위치한 쇼핑몰 더 샵스에 4번째 매장인 '더샵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1월 마닐라 최고급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글로벌시티에 1호점을 오픈한 BBQ는 1년만에 4개까지 매장을 확장했다.더샵점은 231㎡(70평) 112석 규모로 치킨과 함께 떡볶이 등 한식을 비롯해 커피, 피자 등 다양한 음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타입으로 오픈했다.매장이 오픈한 '더 샵스' 쇼핑몰은 백화점과 슈퍼마켓, 호텔, 오피스 등이 들어선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마닐라 동남부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가 집중되는 우수한 상권으로 꼽힌다.특히 필리핀의 매장에서는 강남(깐풍)·시크릿양념·치즐링·핫스파이스 치킨 중 2가지 맛을 선택해 먹는 치킨플래터인 'UFO 치킨'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매김했다. 또한 현지의 젊은 직장인과 관광객을 겨냥한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의 한국식 메뉴를 더해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BBQ 관계자는 "최근 BBQ치킨이 글로벌 시장의 성장이 가팔라지면서 필리핀 1호점은 일평균 7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난달 베트남 다낭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추가적으로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08 14:23
산업

BBQ, 필리핀 마닐라에 1호점 오픈…동남아 공략 시동

제너시스BBQ 그룹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1호 매장 ‘하이스트릿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장이 위치한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GBC)는 마닐라 최고급 주거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촌이다. 그 중 평균 유동인구 5만명에 달하는 상업 중심지 하이스트리트의 복합 쇼핑센터 센트럴스퀘어몰 2층에 위치해 있다. 총 136석으로 테라스를 포함해 111평 규모이다. 하이스트릿점은 한국식 치킨을 맥주·커피·디저트·와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BBQ 카페 매장으로 운영된다. 판매하는 치킨 재료 중 현지에서 조달하는 신선육(닭고기)을 제외하고 모든 원부재료를 모두 한국에서 수출해 조리한다. 한국의 맛과 똑같은 치킨을 조리하여 현지의 반응을 살피며, 현지 입맛에 맞게 변화하는 메뉴 구성으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정착할 계획이다. 또 한류의 영향으로 필리핀 내 한국음식 문화의 관심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치킨 외에도 떡볶이, 찜닭, 돌솥밥 등 17종의 한식도 함께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한류 영향으로 동남아 지역에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와중에 그랜드 오픈 전 시험 운영을 통해 BBQ의 황금올리브가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필리핀 진출을 발판삼아 BBQ가 북미 지역을 넘어 동남아시아에서도 K-치킨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인식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는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을 비롯해 57개국에 진출해 총 500개 매장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5만 개 매장 오픈, 글로벌 1등 식품외식 기업이 목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13 15:57
경제

CJ몰, 온라인 겨울여행 박람회 개최

CJ몰이 연말 시즌을 맞아 ‘온라인 겨울여행 박람회’를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콕·파타야 5일 패키지'를 30만9000원부터 특가로 선보이고, 허니문 패키지를 최대 50만원 할인하는 등 동남아시아 테마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28일부터 45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대표 휴양지는 물론 중국, 일본, 미주, 유럽 등지의 자유여행과 패키지 상품도 포함된다. 상품별로 객실 업그레이드, 마사지, 스낵바구니, 유심칩, 교통 패스 무료 제공 등 특전도 다양하다. 먼저 겨울 방학을 맞아 휴양과 다양한 체험을 하기 좋은 동남아시아 가족여행 패키지는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고급 리조트는 물론 각종 해양스포츠 및 전통안마 등을 즐길 수 있는 ‘푸켓 5일 패키지’(39만9000원)와 화이트비치로 유명한 휴양지 ‘보라카이 5일 패키지’(38만9000원)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2017년 겨울의 웨딩마치를 준비하는 커플들에겐 사전예약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코사무이, 몰디브, 발리 등 동남아 유명 휴양지에서의 신혼여행 패키지를 40~50만원 할인된 특가인 120만원 대부터 누릴 수 있다. 그 밖에 알뜰 여행족을 위한 실속 있는 상품도 준비됐다. 호텔과 항공이 포함된 ‘오사카 자유여행’은 11만원 대에, 만리장성과 북경일대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4인 가족 중국 북경 패키지’는 18만원 대로 부담 없이 겨울여행을 즐길 기회를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매주 월요일 10시 타임 특가를 진행해 유명 여행지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11/28~), 마닐라(12/5~), 홍콩(12/12~), 발칸 2국(12/19~), 세부(12/26~), 라오스(1/2~) 등 6개국 특가 여행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겨울여행 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 및 특전도 마련됐다. '가고 싶은 겨울 휴가지' 댓글 작성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겨울여행 박람회 기간 내 예약과 결제를 진행한 고객들에게는 2만원 할인쿠폰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CJ월디스 100만원 여행이용권(1명), T-mark 호텔 숙박권(2명) 및 중식 식사권(5명) 등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1.26 13:00
스포츠일반

고환율 시대 영어연수 필리핀은 따스한 봄날

비영어권 국민으로 외국인을 만나 영어로 말문을 튼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안다. 이 때문에 "내 자녀 만큼은…"이란 소박한(?) 목표로 영어권 국가로 떠나거나 이역만리 떨어져 사는 가족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족은 짧은 시간이나마 영어 교육에 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대부분이 미국·캐나다·호주 등에서 단기 어학연수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않다. 특히 최근 상상을 초월하는 고환율로 인해 중산층 이하 상당수 가정에 '그림의 떡' 수준이 됐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지역이 필리핀이다. 비교적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에서는 1942년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이 있기 전까지 50년 가까이 미국 지배를 받았던 탓에 영어가 익숙하다. 교육 또한 영어권 국가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반면 비용은 미국·캐나다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필리핀에서의 어학연수는 저렴한 비용에도 강사의 질적 문제, 값싼 물가로 인해 자칫 엉뚱한 방향으로 빠져들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외면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어 수준이 웬만한 영어권 국가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 데다 같은 아시아 국가라는 점에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필리핀 3대 명문대 가운데 하나인 라살대학교는 수준 높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변 국가의 학생 및 학부노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11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남서쪽 90㎞ 지점 라빠시티에 설립된 라살대는 부설 유치원부터 초·중·고·대학교까지 교육과 연관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데다 수준 높은 커리큘럼이 자랑이다. 일대는 교육 특성화 지역으로 개발된 탓에 유흥가·카지노 등 반 교육적 시설을 찾아볼 수 없다. 또 필리핀 상류층 문화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춰 단기간 어학연수에 최적지라는 평을 듣고 있다.어학연수는 라살대 부설 어학연수원(LSLC)에서 진행된다. 어학연수는 4주 코스로 진행된다. 이곳에서 참가 학생들은 1대1 맞춤형 수업, 6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규모의 클래스, 레벨 테스트를 통한 맞춤식 영어수업이 하루 8시간 이어진다. 특히 1대1 수업은 필리핀 영어 연수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데, 테스트 후 연수생의 장·단점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이에 맞는 교수를 배정한다. 교수진은 대부분 하버드·예일·보스톤대 등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유학파 출신들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들로부터 맨투맨·그룹 수업, 현지 학생들과 어울려 진행하는 영어 수업외에 요리실습·미술·음악·축구 등 다양한 취미 활동까지 영어로 배울 수 있게 된다.기숙사도 최근 새로 지어 청결한 편이다. 침실은 고풍스러운 원목 이층침대와 최고급 매트리스를 사용해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식사도 수준급이다. 주방은 요리사 자격증을 획득한 라살대 호텔 레스토랑 매니지먼트학과 졸업반 학생들이 책임지는데, 이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세계투어(www.segyetour.com 구 호도투어)는 올 겨울 필리핀 라살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겨울방학 필리핀 영어캠프'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이 대상으로 2009년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 코스다. 1차 캠프(2008년 12월 20일~2009년 1월 16일)는 이미 마감됐다.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 이상 수업을 하고, 주말에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 369만원. 02-6900-9000.박상언 기자 2008.11.18 11:08
스포츠일반

미모사CC, 골프 투어 상품 판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90㎞ 떨어진 클라크는 과거 동서 냉전 시대 45년(1947~1992년) 동안 미국의 공군 기지로 이용되던 지역이다. 지금은 국제 공항으로 용도가 바뀌었으며, 주변 환경과 시설이 깨끗하고 잘 정돈돼 필리핀의 주요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92년 미군 철수 후 필리핀 개발 정책에 따라 경제 특구로 지정돼 한국을 포함해 수십 개의 국제 기업들이 입주해 활발히 경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영어가 완벽하게 통용되는 까닭에 &#39리틀 아메리카&#39라 불리기도 한다. 이 지역에 한국 기업이 지난 3월 리조트를 개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클라크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자리한 아시아나그린빌리조트로 복층 구조의 단독 세대별 빌라형 7동과 수영장·퍼팅 연습장·레스토랑·연회장 등 부대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일반형부터 최고급형까지 모두 52실이다. 인근에는 필리핀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골프장이 몇 개 있는데 이중 아시아나그린빌리조트 바로 옆 미모사CC는 마운틴코스와 아카시아코스 등 36홀 규모로 타이거 우즈가 극찬할 만큼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수백 년이 넘는 5000여 그루의 아름드리 나무가 널려 있고, 페어웨이와 그린이 남성적 면과 여성적 면이 적절히 섞여 환상적인 라운드 기회를 제공한다. 화신여행사(www.hstravel.co.kr)는 아시아나그린빌리조트·미모사CC와 연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3박 5일(69만 8000원·54홀 기준), 금요일 출발하는 2박 4일(59만 8000원·36홀 기준) 일정으로 왕복 항공료, 숙박비, 아침·저녁 식사, 그린피가 포함된다. 리조트에서 카트를 이용해 골프장으로 이동, 라운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02-783-6601. 박상언 기자 2007.05.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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